2007-04-10 11:36
10일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인사관리 전문 컨설팅업체인 휴잇 어소시어츠가 제정한 한국 최고의 직장에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2001년과 2003년에 이어 올해 3번째 실시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매출액 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채용방법 ▲업무환경 ▲급여 및 보상 ▲복리 후생 ▲교육과 훈련 ▲직장 내 인간관계 등에 대해 선정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현대重은 모든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후생복지제도가 뛰어나고 직원들이 회사와 업무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어 좋은 점수를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重은 지난해에도 엘테크신뢰경영연구소에서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산자부 한국경영인협회에서 '대한민국 최고기업 대상'에 선정되는 등 여러 기관에서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重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든 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며 신나게 근무하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분위기에서 최고의 복지 근무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SK텔레콤, 포스코 등도 한국 최고의 직장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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