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19 16:46

C&상선, 789억 국내 석탄 장기운송계약 체결

작년 당기순손실 454억 최종 보고, 사외이사 선임 결의도

㈜C&상선(대표 임갑표)은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서부발전(주)와 올 5월부터 오는 2012년 4월까지 5년 간 총 650만t 규모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수주금액은 약 789억원 규모이며, 이로써 C&상선은 향후 5년 동안 연간 130만t의 국내 화력발전용 석탄을 호주에서 운송, 한국서부발전(주) 측에 공급할 예정이다.

C&상선은 한편 이에 앞선 지난 5일 당해사업연도 당기순손실이 4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으나 외부 감사결과 이보다 줄어든 454억원으로 나타나 지난 14일 정정내역을 신고했다. 매출액은 전년(2005년) 대비 22.6% 줄어든 2,02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223억원으로 전년의 304억원보다는 다소 줄었다.

C&상선 측은 당기순손실이 직전년도의 309억원보다 200% 이상 늘어나게 된 주요 원인이 지분법평가손실 등 영업외비용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C&상선은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소집, 감사.영업보고, 사외이사 선임 등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새로 선임되는 사외이사는 정운기 한국관세학회 부회장, 유해기 진도에프앤 대표, 이상기 C&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3명이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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