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8 15:47
정부 사업타당성 검토 들어가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울산시는 울산항만 배후도로 개설 및 확장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지난달 22일 정부에 신청한 결과 기획예산처가 올해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으로 7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2011년까지 총 20선석 규모의 울산 신항만 및 13만8000평의 항만배후단지를 개발할 예정인데, 울산시는 개발되는 항만의 경쟁력 도모를 위해 배후도로 건설을 주장해왔다.
울산항 배후도로 건설사업은 앞으로 용역을 거쳐 경제성이 입증되면 국비지원 사업으로 확정된다.
이와 관련 울산항 배후도로의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지난해 8월 한국교통연구원 사업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한 결과 비용-편익비율(B/C)이 1.44로 나타나,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됐다. B/C는 1.0 이상이면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울산시는 이에따라 국비지원 사업 선정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울산항만 배후도로 건설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해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 배후도로 건설사업은 국비 324억원 등 총 707억원이 투입돼 남구 부곡동~용연동 일원 길이 8.6㎞, 폭 25m~35m(4차선~6차선) 규모로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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