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3-06 20:18
차이나쉬핑, 3.7억달러 투자 탱커선 6척 발주
총 유조선대 400만DWT 육박 전망
차이나쉬핑이 유조선 부문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차이나쉬핑그룹의 부정기선 부문인 차이나쉬핑디벨롭먼트(CSDC)는 총 3억756만달러(2915억원)를 투자해 중국 다롄조선에 유조선 6척을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신조선은 각 척당 7만6천t(재화중량톤) 규모로, 오는 2009~2010년 납기 예정이다.
이 거래는 주주들의 최종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CSDC는 신조선 구매자금은 5회에 걸쳐 분납할 예정으로, 20%는 회사자금으로 지불하고 나머지 80%는 은행대출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CSDC는 "유조선대 강화로 세계 유류 운송시장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SDC는 지난달에도 2008~2009년 납기 목표로 4만6천t급 유조선 2척을 발주한 바 있다.
CSDC의 유조선대는 지난해 말 기준 69척·340만t으로, 발주한 유조선을 모두 인도받게 될 경우 77척·395만t에 이를 전망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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