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28 17:01

하이릴로케이션, 해외이주서비스 ‘고품질 시대’ 예고

국내업계 최초 국제인증 FIDI 획득


●●● 해외이사 전문운송업체인 (주)하이릴로케이션은 최근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FIDI(국제이주화물협회) 인증을 획득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 한 관계자는 “국내에선 20년된 회사도 FIDI 인증을 획득하기까지 최소 2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비해 우리회사는 6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인증을 획득하게 돼 이번 일을 계기로 연혁은 짧지만 내실 있는 기업이라고 자부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FIDI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인 에른스트앤영(Ernst&Young)에서 실시하는 국제 인증. 품질경영상태, 재무구조, 시설구비현황, 위기관리능력, 인력구성 그리고 환경정책 등 까다로운 기준에 의한 엄격하고 철저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업체에 발급되는 품질인증서다. 특히 인증시 모든 서류를 국·영문으로 제출해야 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자질을 평가하는 시험을 영어로 직접 실시함으로써 국내의 여타 품질인증 절차와는 상당한 수준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릴로케이션은 FIDI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이 협회에 가입된 전세계 약 250여개 이주화물 운송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게 됐다.

같은 관계자는 “향후 협회에 가입된 세계적인 업체들과 본격적인 교류가 시작되면 더욱 선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사업장을 갖춘 글로벌기업의 취급 물량이 상당량 증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회사는 해외이주사업에 단순 해외포장이사에서 한 단계 발전한 ‘릴로케이션’이라는 신개념을 적용해 해외이주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릴로케이션의 구체적인 서비스 내용은 해외이주고객들의 비자발급, 항공발권, 주택임대, 현지정착 오리엔테이션, 자녀 학교입학 수속, 쇼핑, 문화비교 프로그램 등으로 이런 단계를 밟은 후에야 본격적으로 해외이사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릴로케이션 회사가 국내에선 아직 홍보가 안된 상태라 고전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국제적인 추세로 볼 때 향후 5년 이내에 릴로케이션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이릴로케이션은 현대계열사인 현대택배(주)의 해외이주사업부를 전담키 위해 분사된 업체로 지난 2002년12월 설립됐다.

<박자원 기자>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HOCHIMIN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Proto 11/27 12/02 Sinokor
    Pegasus Proto 11/27 12/02 H.S. Line
    Sawasdee Capella 11/27 12/04 Heung-A
  • BUSAN CHITTAGO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ger Chennai 11/27 12/21 Wan hai
    Mogral 11/28 12/28 KOREA SHIPPING
    Ym Warmth 12/03 12/26 Yangming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ianjin Voyager 11/27 12/08 Doowoo
    Wan Hai 311 11/27 12/10 Wan hai
    Kmtc Haiphong 11/28 12/09 KMTC
  • BUSAN SEMAR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1 11/27 12/12 Wan hai
    Wan Hai 288 11/28 12/19 Wan hai
    Ym Certainty 11/30 12/19 Wan hai
  • BUSAN BATANGA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era 12/12 12/23 Evergreen
    Ever Cast 12/12 12/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