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12 19:29
여객선 안전설비 및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설연휴 국외여행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청은 13일(화)~15일(목) 3일에 걸쳐 국제여객선터미널에서 국제여객선 성희호(부산 - 시모노세끼), 팬스타드림호(부산 - 오사카) 등 4척과 해당 사업장 3곳에 대하여 선박 안전설비 및 사업장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국제적으로 발효돼 선박의 안전운항과 해상오염 방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는 ISM CODE(국제안전경영코드)상의 요건들을 사업장 및 선박에서 적절하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여객선 안전사고방지관련 회사의 책임과 역할, 인명구조 및 소방훈련 등과 선박의 안전과 오염방지활동 이행상태, 항해에 필요한 물적 자원의 제공여부 등이 있으며, 1998년 국제적으로 발효된 ISM CODE는 국내 해상교통안전법에 그 내용을 수용하고 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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