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2-01 16:22
한진해운, 신항 2-1단계 하역장비 도입에 1600억 투자
한진해운은 1637억원을 투자해 부산 신항 2-1단계 부두에 갠트리크레인등 관련 하역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한진해운은 1만5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등의 출현으로 선박당 처리물량이 높아지는 해운업계 추세를 반영해 항만 생산성을 높이고 정보화, 자동화 항만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크레인은 올해부터 2010년까지 도입되며, 총 물량 처리능력은 연간 200만TEU를 넘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해 4월 입찰을 통해 부산 신항 2-1단계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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