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0 20:44
고 조수호회장 미망인 최은영씨, 양현재단 이사장직 맡아
故조수호 한진해운회장의 미망인인 최은영여사가 공익재단 '양현'의 이사장직을 맡는다. 양현재단은 故조수호회장의 유지에 따라 설립되는 공익재단으로 해운업계에서 개별기업이 공익재단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8일 한진해운이 제출한 공익재단 양현의 설립을 최종 인가했다. 이 재단이사장에 최은영씨가 취임하게되며, 故 조수호회장이 보유했던 한진해운 주식중 164만주와 한진해운 자사주 86만주가 자본금으로 납입되며, 내년 한진해운 자사주 86만주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진해운은 이미 운영비로 5억원을 제공한 상태다.
따라서 양현재단은 내년부터 330만주의 자본금으로 출발해 연간 10%의 배당을 받을 경우 연간 약 16억원의 수익을 거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현재단은 이 수익금을 해운관련 학술지원, 선원장학금 지급, 소아암 환자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재단사무실은 한진해운 본사에 둘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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