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8 18:35
울산시가 국비 보조금 확보를 위해 실시한 ‘울산항만 배후도로 투자 타당성 평가 연구용역’ 결과 국비 지원 조건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교통연구원(책임연구원 정성봉)에서 실시한 '울산항만 배후도로 투자 타당성 조사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장래교통량 추정을 대안1과 대안2등 두가지 조건으로 설정해 울산항만 배후도로에 대한 경제성(수익/비용.B/C)을 분석한 결과 대안1은 1.75, 대안2는 1.49로, 경제성 기준인 B/C 1.0을 충분히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만 화물 차량의 비율도 대안1, 대안2 모두 조건(25% 이상)에 부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항만배후도로 건설지원 지침 제7조에는 △항만지역 위치 △항만차량비율 25% 이상 △경제성(B/C) 1.0 이상 등 3가지 항목을 사업비 지원 조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교통연구원은 “이번 조사 결과 울산시는 항만배후도로 건설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에 재정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부 보조금 규모는 총 공사비의 45.9% 수준으로 대안1에선 260억(총사업비 565억), 대안2에선 324억5500만원(총사업비 707억)인 것으로 파악됐다.
울산시는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비를 도출해 내년 1월 국비보조금을 신청하고 2008년에 국비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앙부처(해양수산부, 기획예산처)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울산항만 배후도로 건설 사업은 남구 부곡동~용연동 일원에 길이 8.6㎞, 폭 25~35m 규모로 내년에 공사에 들어가 201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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