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오전 6시 30분 남항 대한통운 부두에 중국 CSC(China Changjiang National Shipping (Group) Corporation)라인의 X-PRESS SINGAPORE호가 입항했다.
X-PRESS SINGAPORE호는 파나마 선적의 총톤수 7,179t, 460TEU의 컨테이너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이번 첫 입항 이후 인천 - 닝보 간의 주 1항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서비스의 개설로 인천항은 연간 약 35,000TEU의 물동량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CSC Line은 중국 내 선사 중에서 유일하게 원양, 연해, 양쯔강을 연결해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2,800 여 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날 신규 컨테이너 정기라인 개설 환영행사에는 대한통운 김주회 인천지사장, 서종숙 컨테이너사업부서장, 두우해운 심상환 전무, 김광래 전무, 서계우 상무,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마케팅 팀장 외 관계자 수명이 참석, 선박의 신규입항을 축하.환영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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