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형 항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논의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은 28일 광양시 커뮤니티센터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 6개 운영사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광양항 운영성과와 함께 광양항이 향후 2~3년내 자립형 항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이기 컨테이너공단 이사장은 광양항을 둘러싸고 있는 해운·항만 환경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올해 광양항 물동량의 높은 성장세에 대해 터미널 운영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내년은 광양항 3단계1차 컨테이너부두의 개장과 함께 자립기반 마련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200만TEU이상을 달성해야 하는 중요한 해로서 정부와 컨터이너공단측에서는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실질적 물량 창출을 담당하고 있는 터미널 운영사에서도 터미널 생산성 등 고객 서비스 품질제고에 더욱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범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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