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29 16:07
무역의 날..761명 포상, 1천312개사 수출탑
산업자원부는 43회 무역의 날(30일)을 맞아 수출 3천억달러 달성에 기여한 수출유공자 761명에게 산업 훈.포장 및 표창이, 1천312개 수출기업에 '수출의 탑'이 각각 수여된다고 29일 밝혔다.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휴맥스 변대규 대표와 STX엔진 이강식 대표, 희성전자 류철곤 대표 등 대기업 최고 경영자 3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을 직군별로 보면 대기업 대표 10명과 중소기업 대표 285명, 대기업 종업원 49명과 중소기업 종업원 298명, 해외바이어와 신시장개척 등 수출지원 유공자 146명이다.
근로자들 가운데는 현대미포조선 김용민 팀장 등 3명이 동탑산업훈장을, 하이메트 김대성 반장 등 3명이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받게 된다.
수출지원 최우수 광역자치단체와 최우수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로 각각 선정된 울산광역시, 경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에는 대통령 표창이 수여된다.
69개 대기업과 1천241개 중소기업 등 모두 1천312개사가 받게 될 '수출의 탑'부문에서는 현대자동차가 최고탑인 150억불탑을, 하이닉스반도체가 60억불탑을 각각 수상하는 등 모두 97개사가 1억불탑 이상을 수상한다.
산업훈.포장 및 표창과 수출의 탑 수상식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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