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6 18:25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는 26일 울산공항 항공기 계류장에서 '2006년 항공기 사고 수습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서울을 출발해 울산으로 향하던 항공기가 착륙시도 중 갑작스런 바람으로 동체가 우측으로 기울어지면서 활주로를 이탈해 화재가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에는 공항공사 직원 55명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 직원 30여명 등 80여명과 소방차를 비롯한 방재장비, 항공기 1대 등이 동원됐으며, 참가자들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사상자 및 사고항공기 처리 ▲피해시설 복구 등 항공기 사고 수습활동 전반에 대해 점검,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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