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운기업 NOL(Neptune Orient Lines)이 새 CEO를 맞는다. NOL은 26일 토마스 헬드가 11월1일부로 데이비드 림의 바통을 이어받는다고 밝혔다.
NOL의 회장인 Cheng Wai Keung은 이번 선임건에 대해 NOL이사회가 글로벌시장에서 인재 탐색 과정을 거쳐 이뤄낸 성공적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토마스 헬드는 사장선임과 함께 NOL이사회의 일원으로도 임명됐다.
신임 사장은 독일의 글로벌 물류기업인 쉥커 유럽본부에서 CEO직을 3년간 지냈다. 그는 독일 본 대학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땄다.
신임 사장은 NOL의 싱가포르 본사에 주재하게 된다.
<박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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