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4 11:44

現代重, 사내 마라톤대회 개최


현대중공업은 10월 22일(일) 오전 사내 일원에서 '가을철 사내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각 부문별로 12명의 남녀가 한 팀(후보 2명 포함)을 이뤄 총 29km구간을 이어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와 응원 동료 및 사원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했다.

우승은 건설장비부문(1시간 43분 6초)이, 2위는 조선 선각내업부문(1시간 46분 4초), 3위는 조선 1야드내업부문(1시간 47분 12초)이 차지했고, 34위로 골인한 전기전자시스템 차단기부문은 현대중공업 창사 34주년 기념 특별상을 받았다.

대회에 출전한 배상득(38세, 용접연구실)씨는 “동료들과 함께 생산현장을 달리다보면 동료애와 애사심이 높아지고 건강도 지킬 수 있어 1석2조”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마라톤 애호가인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이 직접 참가하기도 했다.

민계식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달리기는 쉽고 간단하면서도 건강을 지키기에 가장 좋은 운동으로, 가을철을 맞아 더욱 활력 넘치는 직장을 조성하기 위해 이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오전 8시30분 개회식 이후 현대중공업 정문 앞 광장을 출발해 조선 야드와 전기전자시스템 공장, 플랜트사업본부 등을 돌아오는 구간에서 열렸으며, 청명한 날씨 아래 치러졌다.

현대중공업은 매년 2회 사내 마라톤대회를 열고 있으며, 매년 봄에는 '울산·현대 산악마라톤대회'를 주최하는 등 마라톤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 최범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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