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23 09:23
한국무역협회는 남아공 최대의 경제단체인 남아공경제인연합과 '한-남아공 경제협력위원회'를 결정키로 하고 2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창립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결성회의에는 한국측에서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등 업계대표자 13명이, 남아공측에서는 페트리스 모셉 남아공경제인연합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무역협회는 "남아공은 자원이 매우 풍부한 나라며 2010년 월드컵 개최국이어서 이번 회의에서 정보기술(IT) 산업, 자원분야 협력방안, 2010년 월드컵과 관련한 민간협력 방안 등을 폭넓게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무역협회와 코트라(KOTRA)는 경협위 창설을 계기로 국내무역업체 20개사로 구성된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25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27일에는 앙골라에서 수출 회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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