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22 13:12
울산 온산항과 충남 대산항의 관제구역 확대를 위해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이 설치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부터 온산항과 대산항 VTS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추진, 2차에 걸친 현장조사와 보고회를 개최하고 레이다 사이트 설치장소 및 장비를 선정했다.
해양부는 실시설계용역결과를 토대로 연내에 VTS장비를 설치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해양부는 지난 1993년 포항항을 시작으로 부산, 인청항 등 전국주요 14개 항만에 재래식 무선통신을 탈피해 첨단 과학감시기능을 갖춘 선진 VTS를 도입해 선박 안전운항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