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6 11:01
올 들어 7월말까지 부산항만공사(BPA) 홈페이지를 방문한 시민들과 국내외 물류기업 관계자 등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4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BPA 홈페이지가 시민들은 물론 국내외 물류기업과 선사 등 항만관계자들에게 부산항을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15일 BPA에 따르면 올 들어 7월말까지 BPA 홈페이지를 방문한 시민과 고객은 모두 26만4500여명으로 전년 동기의 6만9400여명보다 3.8배나 늘어났다.
이들 가운데 22만6800여명은 국문 홈페이지에 접속한 내국인이며, 나머지 1만3100여명은 영문 중문 일문 등 외국어 홈페이지에 접속한 사람들로 집계됐다.
BPA 홈페이지는 부산항의 일반현황과 항만물류, 전자민원, 보도자료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시간 정보가 업데이트 되고 있다.
특히 BPA 홈페이지는 Port-Mis(항만운영정보시스템)와 연결돼 있어 고객들이 BPA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컴퓨터 단말기를 통해 부산항 상황을 신속히 파악할 수 있으며,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 승선도 신청할 수 있다.
BPA 반재학 정보전산팀장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BPA 홈페이지가 부산항을 국내외 홍보하는 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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