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8 13:27
철도승차권 발매 시스템에 1시간 가량 장애가 발생, 철도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18일 오전 6시 16분께 철도 승차권 발매 전산시스템의 주 전산기에 이상이 생겨 전국 주요 역의 승차권 발매가 일시 중단되면서 철도 이용객들이 승차권 구입 등에 시간이 지체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전산 장애가 발생하자 철도공사 측은 비상시스템을 가동, 예약 서비스와 신용카드 서비스 등을 재개했으며 주 전산기는 1시간 가량 지난 7시 15분께 복구를 마쳐 승차권을 정상 발매했다.
철도공사는 발매 시스템 장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철도공사 전산정보사업단 조성연 단장은 "전산 장애가 생기자 10여분 만에 비상 발매시스템을 가동시켜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사고 원인이 나오는 대로 시스템 안정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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