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4 17:55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유섭)은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한국동해안남부에서 중국 산둥반도 부근 해역에 대한 최신정보를 수록한 해도를 새로 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간행된 해도(축척 1/110만)는 최첨단 장비인 다중음향측심기(Multi-beam Swath Sonar System)를 사용해 측량한 수심자료와 인공위성위치측정장비(DGPS)를 이용해 조사한 항해보조시설물, 항해위험물 변경사항 등의 항해에 필요한 전반적인 최신정보를 수록했다.
특히 이 해도에는 대한민국 영해한계선, 직선기선 및 해저케이블 등이 기재돼 있으며, 중국 연근해에서 어로행위를 하는 선박의 항해에 필요한 해저수심 등 각종 최신정보가 수록돼 있어 안전운항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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