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5-20 13:39
세계적 항공 특송회사인 페덱스(FedEx)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성남영어마을에서 경기지역 소년소녀 가장과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 204명을 초청해 '제1회 페덱스 영어 캠프'를 열었다.
이날 초청된 어린이들은 원어민 교사의 지도로 페덱스 임직원 자원봉사자 20여명과 함께 다양한 외국시설 이용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겼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주최한 이번 영어캠프는 사교육 기회가 없는 어린이들이 외국에서 공부하는 것과 같은 수준의 영어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페덱스가 전액 후원했다.
이날 우체국 수업의 일일교사로 참여하는 페덱스 코리아 데이비드 카든 사장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영어캠프를 마련하는 한편 한국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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