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8 13:43

삼성중공업, '금연.비만 탈출 대작전'

삼성중공업이 임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금연, 비만 탈출 작전에 돌입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금연성공펀드와 비만탈출펀드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행해 임직원들의 건강 유지를 돕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삼성중공업은 지난달 말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펀드가입 신청을 받은 뒤 4월부터 시행에 들어갔으며 9월까지 금연성공펀드와 비만탈출펀드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1천473명의 직원이 가입해 681명이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함으로써 46.2%의 성공률을 기록했던 금연성공펀드에는 올해 480명이 가입했다.

삼성중공업측은 올해 금연성공펀드를 통해 참가자의 50% 이상이 금연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다.

직원 1인당 펀드 가입비는 3만원으로 3개월간 금연 성공시 5만원, 6개월 성공시에는 10만원을 각각 상품권으로 지급받게되며, 금연에 실패한 직원의 가입비는 전액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된다.

아울러 비만탈출펀드에는 올해 250명의 직원이 가입했다.

지난해에는 313명의 가입자 가운데 86명(28%)이 비만탈출에 성공해 올해에도 톡톡히 효과를 볼 것으로 삼성중공업측은 기대하고 있다.

비만탈출펀드 가입비는 최소 5만원이상 만원 단위로 개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가입비는 10만원으로 비만 탈출에 성공한 직원들은 개인별 가입금액에 따라 펀드 금액을 비율에 맞게 차등 지급받게 된다.

비만탈출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체지방 절대치 3% 이상 감소 또는 체지방 감소율 13% 이상을 기록해야만 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금연성공펀드와 비만탈출펀드 외에도 건강달리기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는 등 직원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직원들의 건강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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