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14 18:19
동남아해운이 영업력 악화와 고유가 기조로 218억원의 적자(순손실)를 냈다.
14일 2005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동남아해운의 작년 매출액은 3732억원으로 전년(4298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부문에선 연료비와 선비상승등으로 인해 270억원, 240억원의 의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동남아해운의 연료비와 선비는 419억원, 109억원으로, 전년대비 14%, 41%가 각각 늘었다.
이에 따라 매출원가는 용선료와 항비, 화물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2004년(4047억원) 대비 6.5% 감소하는데 그친 3783억7천만원에 달했다.
동남아해운은 2004년엔 69억원의 흑자를 냈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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