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1 17:23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31일 초도순시차 인천항을 방문, "인천항의 화물 및 여객 수요를 면밀히 따져 적기에 항만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도신항(인천남외항) 개발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대해 "부산항과 광양항 두 축을 중심으로 항만 개발이 이뤄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항만 다극화 시대"라며 "물류의 흐름을 면밀히 분석, 화물 수요를 산정하고 이에 맞는 투자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해양경찰청을 방문, 해상치안 확보에 힘쓰는 해경의 노고를 치하한 뒤 오후 인천해양청과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업무 보고를 받고 인천항 해운.항만.수산업계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인천항 인근 라이프아파트 주민 200여명은 장관 방문에 맞춰 이날 낮 1시부터 인천해양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항만에서 유발되는 먼지와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이주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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