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30 17:42

김성진 장관 “2012엑스포 유치 최대 현안”

김성진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은 30일 "2012세계박람회 여수 유치를 해양부의 최대 현안으로 삼고 유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초도 순시차 이날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오동도 엑스포 홍보관을 찾은 김 장관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엑수포 유치 후보지인 여수를 택할 정도로 엑스포에 대한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10년 후 한국이 세계 5대 해양 강국으로 가는데 있어 2012엑스포는 그 마지막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중앙유치위 위원장이 결정되면 바로 유치위를 구성하고 만일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면 사무처를 먼저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부산에는 국립해양박물관을, 여수에는 공립 해양과학관을 세우기로 하고 예비타당성에 들어갔다고 하는데 아직 그 내용을 깊이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지 국립해양박물관이 꼭 엑스포와 직결된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사회간접자본(SOC) 확충과 관련, "1차 목표는 유치인 만큼 실사에 대비 예정된 SOC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고 유치가 결정되면 필요 시설에 대해서는 충분히, 또 적기에 확보가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장관은 올 겨울 남해안에 발생한 저수온 피해에 대해 "절차에 따라 적절한 보상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기술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광양항을 방문하려던 김 장관은 "그냥 스쳐가는 방문은 하지 않고 광양항 활성화 문제에 대해 세밀한 보고를 받고 또 구상을 한 후 2-3주 뒤에 '실천력있는' 방문을 하겠다"며 방문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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