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09 17:37

[ 韓進海運, 4000TEU급 한진로스안젤레스호 취항 ]

8월 29일 부산 출항후 극동-북미서안항로에 투입

韓進海運(사장 趙秀鎬)이 지난 8월 29일 열번째 4천TEU급 컨테이너선인 한
진 로스안젤레스호를 극동-북미서안항로에 취항시켰다.
이 날 취항한 한진 로스안젤레스호는 길이 2백90미터, 폭 32미터, 길이 22
미터로서 20피트 컨테이너를 4천24개까지 선적할 수 있는 대형컨테이너선
으로 현재 파나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형 선박이다. 또한 동선박에
는 자동항법장치 등 각종 첨단 장비가 장착되어 있으며, 24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다.
한진 로스안젤레스호를 취항시킴으로서 한진해운은 자사선을 기준으로 5천
TEU급 5척, 4천TEU급 10척 등 모두 42척의 컨테이너선을 보유하게 되었으
며, 국적선사로는 최초로 컨테이너 선복량이 12만TEU를 돌파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서비스 네트웍 구축을 위한 기반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한진해운은 지난 92년 국적선사 최초로 4천TEU급을 취항시킨 이래 지
난해 3월에는 역시 국적선사로는 최초로 5천3백TEU급 컨테이너선을 취항시
킨 바 있으며, 오는 2천년까지 5천3백TEU급 12척, 4천5백TEU급 8척, 4천
TEU급 15척 등 모두 35척의 초대형선을 확보, 이들 선박들로 주력선대를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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