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15:18

왈레니우스, 기름 무단방류로 650만달러 벌금

왈레니우스라인 계열의 싱가포르계 선박관리회사인 왈레니우스쉽매니지먼트사가 자사가 관리중인 선박이 미국 뉴저지항에서 폐유를 무단 투기한 것으로 밝혀져 650만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고 AP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왈레니우스의 위법행위는 작년 11월 국제선원연합에 아틀랜틱 브리즈호 선원들이 뉴어크(Newark)항에 폐유 및 기름쓰레기들을 무단으로 버리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한 한장의 팩스가 도착하면서 드러났다.

같은달 9일 미 해안경비대는 제보를 토대로 아틀랜틱 브리즈호를 조사해 오염물질을 버리는데 사용된 파이프라인이 숨겨져 있는 것을 찾아냈다.

왈레니우스는 2002년부터 폐유를 무단 방류해왔다고 시인하고 유죄를 인정했다. 유죄인정합의(Plea agreement)로 왈레니우스는 벌금 500만달러와 함께 국립어류·야생동물 재단에서 운영하는 뉴저지 환경프로그램에 150만달러등 총 650만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아틀랜틱 브리즈호의 수석엔지니어인 미얀마인 니니(52)씨도 뉴어크항 해안경비대에 허위 유류기록부 제출과 허위진술에 따른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이로 인해 징역 5년형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유죄인정합의문은 폐유방류량에 대해선 언급되지 않았다. 미연방검찰 뉴저지 지부는 바다에 기름을 방류해온 기간이 3년이나 되기 때문에 이를 정확히 알아낼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왈레니우스와 니씨에 대한 판결은 7월10일로 예정돼 있다.

아틀랜틱 브리즈호는 스웨덴 왈레니우스 라인 소유로 계열사인 왈레니우스쉽매니지먼트사가 관리하고 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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