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7 18:10
지난해 매출 1조9천352억원 달성
현대미포조선은 17일 오후 울산 동구 본사 한우리회관에서 300여명의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제 32기 정기주주총회를 갖고 송재병(宋在昞.57)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 제32기 대차대조표 승인 ▲ 이사 선임 ▲ 이사보수 한도액 등 상정된 4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승인했다.
현대미포는 사외이사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되도록 하는 등 정관 일부를 변경해 경영 투명성을 더욱 높이기로 했고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1조4천314억원에 대비해 35% 늘어난 1조9천352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 당기 순이익은 각각 1천402억, 1천744억, 1천283억원(전년도 1천302억, 1천386억, 1천63억원)을 달성 했다고 밝혔다.
배당은 지난해 보다 5% 늘려 보통주 1주당 액면가 기준 30%인 1천500원씩 실시키로 했다.
현대미포는 올해 매출 목표는 2조3천400억원, 수주는 30억5천700만 달러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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