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03 13:55

[ 흥아해운 일본 淸水(Shimizu)港 추가기항 ]

오는 9월2일부터 서비스 개시

흥아해운은 오는 9월2일부터 한국선사로서는 처음으로 일본의 시미즈(淸水)
항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 새로운 서비스는 도쿄·요코하마/울산·부산항로의 정기 컨테이너선인
「HEUNG-A SEOUL」號(4백20TEU)가 시미즈항을 추가로 기항하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로테이션은 울산(월), 부산(화), 도쿄(금), 요코하마(금),
시미즈(토)이다.
Port agent는 淸水運送(Shimizu Unso)이 담당하며, 터미널은 시미즈항 컨테
이너 터미널과 계약이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한·일간 로칼화물을 비롯, 중국, 동남아 및 유럽,
미주화물도 적극 유치해 부산에서 환적하여 앞으로 시미즈항의 활성화에 이
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흥아해운은 도쿄·요코하마·나고야항에 주3항차, 요카이치에 주2항
차의 기존 서비스에 시미즈항을 추가 기항시킴에 따라 일본 關東지역에 대
한 서비스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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