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02 10:47

선령낮은 일본 건조 핸디막스 벌커 매매 활동 강세

케이프사이즈 급랭으로 드라이시장 하락세


전체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는 케이프의 움직임을 따라 나타나고 있다.

지난 2월 중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던 케이프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탔던 드라이 시장이 2월 넷째주 케이프의 급랭의 영향을 받아 다시금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행스러운 것은 케이프의 하락세가 오래가지 않고 2월 넷째주 말 상승세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에 다시 한번 꾸준한 상승세가 기대된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4.31% 하락해 2월 24일 2,622를 기록했다.

2월 넷째주는 2월 중순에 있었던 케이프의 과열이 급랭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2월 16일 하루에 348포인트 올랐던 BCI는 2월 22일 350포인트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일부에서는 지루한 하락세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으나, 지수는 비록 소폭이지만 2월 넷째 주 마지막 날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에 선주들은 안도감과 함께 드라이 시장의 진행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8.75% 하락해 2월 24일 3,994를 기록했다.

케이프 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7.7% 하락, 2월 24일 40,581달러/일을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각각 7.3%, 6.5% 하락, 52,817달러/일, 51,860달러/일을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 일본으로 향하는 165K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각각 8.6%, 8.5% 하락해 각각 45,942달러/일, 49,539달러/일을 기록했다.

177,000 DWT 벌커 “로얄 코럴(2006년 건조)”는 40,000달러/일로 일본 지바에서 인도돼 WC AUSTRALIA를 거쳐 중국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171,015 DWT 벌커 “아쿠아글롤리(2003년 건조)”는 55,000달러/일로 영국 HUNTERSTON에서 인도돼 브라질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케이프의 상승세로 힘을 받았던 파나막스도 케이프의 하락세의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세로 바뀌었다. 이는 2월 넷째 주 눈에 띄는 상승세에 대한 원인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케이프의 상승세 분위기에 편승했던 파나막스가 다시금 원래의 위치로 돌아온 것으로 보여진다. 역시나 분위기를 반전시킬 만한 어떠한 것도 나타나지 않고 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26% 하락해 2월 24일 2,305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2% 상승, 2월 24일 14,851달러/일을 기록했다.

76,606 DWT 벌커 “레드 릴리(2004년 건조)”는 18,000달러/일로 대만 카오슝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영국 리버풀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75,319 DWT 벌커 “아레투사(2001년 건조)”는 17,250달러/일로 중국 란산에서 인도돼 호주를 거쳐 아덴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핸디막스는 여전히 조용하게 움직이고 있다. 큰 폭의 상승세도, 하락세도 없었다. 다만 전반적인 드라이 시장의 분위기를 따라 소폭의 움직임만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상승 또는 하락 중 어느 쪽으로 움직일 것인가에 대한 뚜렷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선주와 용선주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조용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07% 상승하여, 2월 24일 1,581달러/일을 기록했다.

52,500DWT 벌커 “GECON I(2002년 건조)”는 20,000달러/일로 중국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50,777DWT 벌커 “JI N FU(2001년 건조)”는 22,500달러/일로 말레이시아 KUANTAN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 될 예정이다.

건화물선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마지막 주에는 특히 선령이 적은 일본 건조의 핸디막스 벌커 매매 활동이 강세를 보였다. 그 중 2001년 일본 건조의 “스텔라 벌커(52,544 DWT)”는 2,820 만 달러에 그리스의 알미 쉬핑 사에 매각됐으며, 99년 일본건조의 “데니스 C(46,700 DWT)”와 “토마스 C(46,700 DWT)”는 각각 2,300 만 달러/ 2,280 만 달러에 그리스의 브레이브 마리타임 사에 매각됐는데, 이 중 “토마스 C”는 선명이 “브레이브 SV”로 바뀌면서 또다시 중고선 매매시장에 나왔다고 전해진다. 한편 컨테이너선 매매 성약 소식으로 2001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6,479 TEU 의 80,551 DWT 급 “현대 킹덤”, “현대 리퍼블릭”, “현대 도미니온”, “현대 네셔널”과 마지막으로 “현대 퍼트리어트”은 모두 척 당 8,000 만 달러에 닥터 피터스 사에 매각되었으며, 이들은 일일 30,750 달러에 현대상선으로의 5+5 년 동안 정기용선을 포함하는 매매라고 전해진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을 살펴보면 2월 마지막주에는 네 척의 아프라막스 EN BLOC 매매 성약 소식과 더불어 제한된 공급량에 비해 바이어들의 수요량이 많았기에 이중 선체 선박에 대한 중고선 선가는 강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우선, 2002년 삼호 조선 건조의 이중선체인 112,750 DWT 아프라막스 탱커 “이오니안 스피릿”, “오이노션 스피릿”, “치오스 스피릿”과 “애젼 스피릿”는 척 당 6,900 만 달러에 리비아 바이어에게 EN BLOC 으로 매각됐다. 또 2004년 현대중공업 건조의 파나막스 탱커 “Rudolf Schulte(72,000 DWT)”와 “Everhard Schulte (72,000 DWT)”는 척 당 6,200 만 달러에 Omega Tankers 사에 매각됐으며, 2005년 일본 건조의 또다른 파나막스 탱커 “포모사프로덕트 브릭(70,000 DWT)”과 “포모사프로덕스 코스모스(70,000 DWT)”는 척 당 6,300 만 달러에 독일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한편 2005년 중국 건조의 핸디사이즈 탱커 “스칸센(12,000 DWT)”이 1,825 만 달러에 그리스 바이어에게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을 살펴보면 잠재적인 해체매매 후보선들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해체 성약 소식은 잠잠한 분위기이다. 그러나 바이어들은 선령이 많은 선박들을 대상으로 곧 해체시장에서 매매활동이 활발해질 것이라는 낙관세를 기대하고 있다. [자료제공:M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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