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1 18:08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평택.당진항 동부두 12번 선석을 자동차 전용부두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5만t급 자동차운반선이 접안할 수 있는 부두와 배후 야적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10억원을 투입, 오는 2009년 초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평택.당진항은 2005년도에 동부두 3,4번 선석을 통해 75만대의 자동차를 수출, 울산항에 이어 국내 2위 자동차 수출항만으로 성장했으며 12번 선석 공사가 끝나는 2009년에는 연간 120만대 처리능력을 갖추게 된다.
평택해양청은 오는 4월3일부터 6일까지 선.화주 등 항만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서를 받아 4월 중순 사업자를 선정, 연내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문의:☎031-680-7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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