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8-28 16:08
9월1일부…주3항차 정요일서비스
동남아해운은 오는 9월1일부로 본격적인 한·일구간을 서비스하게 된다.
이 신규사업은 두개의 루트로 구성되어 게이힌 항로는 매주 화, 금, 토요일
에 부산을 출발하여 부산/도쿄/요코하마/나고야/부산의 구간을 서비스하며
한신항로는 매주 월, 수, 토요일에 부산을 출발하여 부산/고베/오사카/부산
간을 운항하게 되며 각각 주3항차 정요일 서비스의 운항형태로 연간 1백50
항차를 실시한다.
동사측 관계자는 「이번 동남아해운의 신규서비스 개시는 해마다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지역 수출입 물동량의 적기 수송과 21세기 세계
경제의 중심이 될 동북아, 동남아 지역에 대한 연계 수송망의 구축의 성격
을 띤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해운은 이미 JSS(일본/싱가포르)서비스와 JTX(일본/태국)서비스 및 P
IX(필리핀/인도네시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기에 한일간 서비스를
실시하게 됨으로써 일본/한국/동남아를 연결하는 아시아 역내 종합 서비스
망을 구축하게 됐다.
한편 동남아해운은 지난 4월22일 한일항로 서비스와 관련 해양수산부의 인
가을 받아 5월6일 한국 근해수송협의회에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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