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4 13:57
해양수산부는 연말까지 품질경영 체제 'ISO 9001'을 해양안전 관련 행정부문에 도입, 적용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민간기업에서 활용하는 ISO 9001 시스템이 정부 부처에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양부는 7천만원을 들여 다음달 민간 컨설팅회사와 용역을 체결하고 올해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ISO 9001이 적용되는 행정조직은 해양부 본부의 해양안전, 선원.항만 운영 관련부서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각 지방해양수산청의 환경안전, 항로 관장 부서 등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 시스템을 토대로 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회원국 정부에 대한 감사(MAS)'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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