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27 17:35
민자사업으로 추진되고있는 경북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에 시중은행이 자금을 지원키로 해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됐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포항 영일만신항주식회사, 해양수산부, 경북도, 포항시, 금융사 대주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부두 금융약정 서명식을 가졌다.
서명식에 참여한 금융권 대주주는 조흥, 국민, 수협, 대구은행, 산업은행, 외한은행, 교보생명 등 7개사 컨소시엄으로 구성됐다.
이들 금융사는 포항 영일만항 민자사업 총사업비 3천316억원 가운데 정부지원금과 자기자본금을 제외한 은행 차입자금 약정 한도액 2천70억원을 프로젝트파이넨싱 (Project Financing)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들 은행들은 컨테이너 건설 시공기간인 2008년 8월 7일까지 1천420억원을 지원하고 부두 운영기간인 2008년 8월 8일부터 2025년까지 운영비로 650억원을 지원한다.
컨테이너 건설에 사업 자금을 지원하는 이들 금용사는 기준 금리에 연리 1.3%-1.6%를 받게된다.
이에따라 지난 4월 착공한 포항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는 2009년에 개항을 목표로 현재까지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 경계측량, 등부표설치, 오탁방지막 등 기초공정을 마치고 케이선 제작 등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있다.
건설중인 컨테이너 전용부두는 2만t급 컨테이너 4선석이 동시 접안할수 있는 부두시설과 현대식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항 영일신항만의 주식은 자기 자본 780억원으로 대림산업이 주간사로 참여하고 코오롱건설, 코스코건설, 홍우건설 6개 건설사가 80%, 포항시와 경북도가 각각 10%지분을 갖고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영일만항 컨테이너 부두가 준공돼 운영될 경우 연간 5천억상당의 생산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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