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5 11:31

12월, 선내 난방기구 취급부주의 사고 많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12월 해양안전 예보


12월은 연말연시에 의한 해상 종사자의 근무자세 이완, 선내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및 화재·폭발사고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선박종사자의 각별한 안전사고 주의가 요망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발표한 2005년 12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12월은 선내 난방기구 취급 부주의에 의한 화재·폭발사고의 빈발과 국지적 강풍에 의한 예·부선의 침몰, 좌초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최근 3년간 12월에 발생한 해양사고는 평균 53건으로 선박 용도별로는 어선사고(50척)가 전체발생 사고(75척)의 66.7%를 차지하고 사고 유형별로는 충돌사고, 화재·폭발사고의 비중이 다른 달에 비하여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안전심판원은 겨울철에 사람이 바다에 빠지게 되는 해양사고 즉, 침몰, 충돌사고 등의 발생시 낮은 해수온도로 인한 익수자의 체온저하로 사망·실종 인명피해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지적하고 선원들은 △평소 구명동의 등 철저한 안전장비 관리 △겨울철 바다에서의 생존기술을 습득 △승선 시에는 두꺼운 옷보다는 가능한 얇은 옷을 겹쳐 입어 비상시를 대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양안전심판원은 특히 겨울철 유류 소비 증가에 따른 연안 유조선의 운항횟수가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잦은 입출항에 따른 선원들의 피로누적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항 일정조정 등 정유사 및 운항선사의 안전대책을 당부했다.

또 겨울철은 기압배치가 조밀해져 항해하는 선박은 해상에서 강한 바람을 자주 조우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고 강한 바람에 대비한 이동물 고박과 정박 시 닻 끌림 방지 등 철저한 사고 예방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느슨해지기 쉬운 연말연시를 맞아 해상직원들의 긴장감 이완을 방지하고 계절적 위험요소에 대한 주의환기를 위해 정부, 선사, 선주들의 적극적인 안전교육과 홍보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5년 1월~11월 기간 중 해양사고는 총 594건이 발생해 전년 동기 744건 대비 2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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