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1-15 18:17
울산해양청, APEC정상회의대비 테러 특별관리국 선박 점검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주성호)은 지난 11월 15일 온산항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울산항을 통한 불법총기류 밀반입 사범을 사전 근절키 위해 울산남부경찰서, 울산해경, 울산세관, 울산해양청 등 8명의 관계기관 특별 합동점검반을 구성, 온산항에 입항 또는 정박중인 테러지원국가 및 테러 특별관리국 선박에 대한 합동 승선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합동 승선점검은 테러 특별관리국으로 지정돼 있는 러시아, 필리핀 국가 선원들이 승선하고 있거나 동 테러 특별관리국을 최종 경유 하여 울산(온산)항에 입항한 선박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불시점검 형태로 이루어졌으며, 각 선실, 갑판, 화물창, 특히 기관실 등을 불법 총기류 등 항만 위해물품을 은닉하기 위한 최적의 장소로 판단, 각 기관별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에 울산해양청에서는 지난 11월 10일 1차 관계기관 합동 승선 점검에 이어 금일 2차 관계기관 합동 승선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울산항 입항 선박에 대한 APEC 정상회의 대비 대테러 및 불법 총기류 밀반입 사범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울산항 및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지원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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