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6-24 11:04
부산, 영남지역권의 對日 배달 소요시간 단축
DHL(한국총대리점: 일양익스프레스)에서는 지난 5월27일 시험발송을 시작
으로 ‘부산-일본간 DHL의 직항 노선을 개설’했다.
이번 직항 노선의 개설로 DHL은 증대되는 부산, 영남 지역권의 대외 교역
및 해외 교류에 따른 물류를 보다 빠르게 운송할 수 있게 됐다.
현재까지 부산, 영남권 지역에서 일본 지역으로 나가는 DHL발송물은 김포
공항을 경유하여 발송되고 있어 국내운송 등 업무처리과정이 다소 복잡하
였는데 지난 5월 시험 발송기간을 거쳐 개시된 김해공항에서 일본으로 가
는 직항노선의 본격적인 활용으로 인해 DHL발송물 Pick-Up시간의 연장 및
일본지역에 대한 배달 소요시간 역시 반나절 또는 하루를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신설된 직항노선은 매일1회 부산에서 동경과 오사카로 출발하며 금년 하반
기부터는 미국, 홍콩, 중국 등에 대한 직항노선개설도 적극 검토중에 있
다.
아울러, 부산, 영남지역에 대한 물류의 원활한 전천후 운송을 위해 부산
사상구에 물류센터를 건립, 가동중이며 각 DHL 지방사무소와 서울간 자체
전용셔틀을 이용함으로서 보다 빠른 서비스 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부산지역의 신발산업체들의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에 대한 신속한 원
자재 공급 및 현지 한국업체의 업무편의 제공을 위해 DHL한국인 전담 요원
을 파견 운영하여 현지의 한국업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등, 지방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확대를 통해 서울과 지방에 대한 DHL서비스의 격차해소
를 위한 각별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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