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24 10:58
복운협, 제1기 IATA 입문과정 교육 첫 실시
DGR과정은 27일 예정
한국복합운송협회(회장 송정섭)는 IATA(국제항공운송협회)로부터 한국내 교육센터(ATC)로 지정을 받아 복합운송업체 회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9월 20일부터 입문(Introductory)과정 교육에 들어갔다.
협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본 교육의 입교식에는 송정섭 회장을 비롯해 김인환 부회장(해운분과위원장) 및 이우종 부회장(재정분과위원장)이 참석해 수강생들을 위해 많은 격려와 사기를 북돋아줬다.
입교식에서 송정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항공화물 취급에 필요한 지식 및 원활한 자격 취득을 위한 IATA 교육이 그동안 주로 항공사(대한항공)에서 실시하였지만 앞으로는 우리 협회에서도 동 교육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회원사의 DIPLOMA 자격 취득이 용이하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교육이 첫 교육으로써 매우 의미가 있음”을 강조하고, 처음 실시하는 Diploma교육인 만큼 많은 분발도 함께 당부했다.
20일부터 5일간(40시간) 실시하는 입문과정은 39명이 수강, 10월 6일 시험에 응시하여 70점 이상 획득하면 IATA 입문 학위(DIPLOMA)를 취득하게 된다. 강사진은 협회 회원사 소속 대표 및 대한항공 소속 강사로 꾸려진다.
오는 27일부터 5일간(40시간) 실시하게 될 위험물(DGR)과정은 31명이 수강, 10월 7일 시험에 응시해 80점 이상 획득하면 IATA DGR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합격자 발표는 11월 28일 있을 예정이다.
입문 과정 및 DGR과정은 노동청에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으로 지정돼 있어 수강생이 교육 시작전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으면 교육비의 40~60%를 고용보험센터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협회는 매년 입문과정 및 DGR과정을 각각 2회씩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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