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30 17:36
컨테이너 문을 열지 않고 X-레이를 통해 내부 물품을 검사할 수 있는 검색기가 인천 남항에 설치됐다.
관세청은 30일 인천 남항 ICT부두에서 세관 직원과 수출입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정식 양방향(수평.수직) 컨테이너 검색기 개통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검색기는 400㎜ 두께의 철판을 투과해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장비로 양방향 투시가 가능해 총기.화약류 등 테러물품과 농수산물 밀수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또 컨테이너 1개당 검사시간을 종전 4∼5시간에서 10분 이내로 대폭 단축시켜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관세청은 2002년부터 부산항 등 전국 항만에 7대의 컨테이너 검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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