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18 10:52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가 일명 ‘두바이 해운중심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동지역 최초로 개방등록제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무르 알리 프로젝트 매니저는 최상의 선박등록조건을 제시함으로써 선주들의 선박등록을 유도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표라고 언급했다.
또 걸프 에너지 해사국의 유스르 술탄 알 주네이드위원은 그동안 명성있는 등록제도가 있어야 한다는데 여러 사람들이 그 중요성을 강요한 바 있으며 이는 선주들 뿐만아니라 은행 등 금융기관들도 마찬가지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이같은 계획에 대해 국제운송노동자연합으로부터 냉담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ITF의 데이비드 코크로프트 사무총장은 중동지역에 해운을 육성하려는 이같은 움직임을 환영한다고 전제했으나 이 제도가 선대 확보를 위한 것으로 운영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언급하고 어느 누구도 무리한 스케줄에 따라 불량 선박을 편의 치적하는 것은 찬성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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