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4 13:52

중국-대만간 전세 여객ㆍ화물기 직항 임박

대만이 양안간 여객기와 화물기의 직항을 정례화하기 위한 중국측 제안에 동의를 표시하고, 중국 당국이 이를 환영함으로써 양안 직항을 위한 돌파구가 마련됐다.

셰창팅(謝長廷) 대만 행정원장은 3일 춘제(春節ㆍ설) 등 명절과 특수 수요가 있을 때 양안 간 여객ㆍ화물 전세기 운행에 동의한다며 중국 측에 이를 위한 협상을 제의했다.

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대변인은 이에 대해 중국은 양안간 3통(通航ㆍ通郵ㆍ通商) 실현을 위한 단계적 조치로 직항을 적극 추진해 왔다며 대만측의 제의를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관련, 대만 타이베이(臺北)시 항공운송상업동업공회 판즈창(范志强) 이사장은 중국 민용항공협회에 협상을 제의하는 팩스를 보내 조만간 양안 직항을 위한 회담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셰창팅 원장은 또 50여년만에 처음으로 고유가 때문에 원가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대만 항공기의 정규적인 중국 영공 비행 허용을 중국측에 요청했다.

대만 당국의 이번 조치로 중화(中華)항공, 창룽(長榮)항공, 위안둥(遠東)항공 등 대만 항공사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중국과 대만은 춘제기간인 지난 1월말부터 약 한달 동안 분단 후 처음으로 양안간에 여객기 직항을 한 적이 있으나 통상적으로는 여객과 화물이 홍콩과 마카오나 제3국을 거쳐야 하는 등 직항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앞서 대만 정부는 지난 2일 1949년 분단 후 56년만에 처음으로 64개 섬들로 이루어진, 대만해협 중간에 위치한 펑후(澎湖)군도와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 간에 여객선 직항을 허용키로 결정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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