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8-01 14:49

쎄븐마운틴그룹 “무더위 짜증 강바람에 털어버려요”

한강 유람선서 호프데이 행사 개최


쎄븐마운틴그룹이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섰다.

쎄븐마운틴그룹은 계열사인 쎄븐마운틴해운, 세양선박, 진도, 황해훼리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저녁 한리버랜드의 뚝섬선착장 엘페홀에서 호프데이행사를 열었다.

무더위에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자유스러운 대화를 통해 경영진과 임직원, 각 계열사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자는 취지.

자유스럽고 편안하고 시원하게 즐길수 있도록 노타이 차림의 간편복장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참석한 임직원들은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으며 다양한 화제로 이야기 꽃을 피웠다고 쎄븐마운틴그룹은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그룹 임병석 회장은 "임직원의 경쟁력이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한강의 강바람처럼 모든 짜증나는 일들을 한꺼번에 떨쳐 버리고 시원하고 상쾌하게 근무하자"고 말했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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