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27 10:01
그간 벌크화물 부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해온 (주)파크로드가 오는 8월 23일 정기선 서비스(LINER SERVICE)를 개설한다.
파크로드는 “그간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국-중국-동남아-벵갈만-페르시안 걸프에 이르는 정기선 서비스를 개설·운영하게 됐다”며 “기존 정기선 서비스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만족감을 고객들에게 드릴 것을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존 정기선 서비스의 문제점을 보완키 위해 ▲다목적선을 직접 보유·투입하고 ▲다년간의 경험을 축적한 화물감독이 직접 하역을 감독하며 ▲경험을 두루 갖춘 유능한 직원들로 정기선 서비스팀을 구축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아프리칸 시리즈(AFRICAN SERIES) 4척을 기본으로 다음달 23일부터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조만간 선대를 보강, 보다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투입될 선박들은 자동차 전용선과 다름없는 구조로 각종 차량을 빠르고 쉽게 하역할 수 있고 30미터가 넘는 길이의 장척 화물도 선적이 가능하다. 또 헤비 데리크(Heavy Derrick)를 장착해 100여톤에 이르는 중량화물도 선적 가능한 다목적 복합선이며 일정량의 위험물도 취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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