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9 17:15
손학규 경기지사는 19일 오전 해양수산부를 방문,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에게 평택항 조기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손 지사는 특히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55만평 전체개발을 추진하되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개발에 참여할 것과 해양관광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구했다.
또 내년말 완공예정인 동부두 6번 선석의 조기완공과 동부두 6,7,8번 선석 공사 등에 필요한 추가사업비 115억원을 내년 사업비로 확보될 수 있도록 기획예산처 제출예산안을 조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오 장관은 "수도권 및 중부권 거점 항만인 평택항의 중요성에 공감한다"며 "평택항의 물동량 증가에 대비, 선석 및 항만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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