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22 12:47
TNT의 물류활동에 위협으로 작용
미국계 트럭 운송업체인 옐로우 로드웨이가 중국 포워딩 업체인 JHJ International Transportation Co.의 지분 50%를 매입해 처음으로 중국물류시장에 진출했다고 외신을 인용해 KMI가 밝혔다.
이로써 옐로우사는 중국시장에 약 3억달러를 투자하게 되며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 부분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JHJ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운송 포워더로, 상해시정부 소유의 물류회사며 해운 및 내륙 운송망도 구축하고 있다.
또 올해 3월 옐로우의 자회사인 메리디안 IQ(Meridian IQ)는 상해에 있는 중국계 물류회사 GPS Logistics Group을 이미 인수했다.
GPS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25개의 사무소와 23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는 회사였으며 이 인수로 옐로우는 클래스 A 자격증을 획득하게 됐다.
반면 옐로우의 진출은 네덜란드 물류업체인 TNT의 국제 특송 및 물류활동에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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