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6-08 09:35
한국복합운송협회가 9월에 IATA학위(DIPLOMA) 취득을 위한 2차 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9월 20일과 27일에 각각 IATA 입문코스 교육과 IATA 위험물규정(DGR)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IATA 입문코스과정은 오는 9월 20~26일까지 일주일간 실시되며 교육내용은 ▲항공화물 기초 및 규정 ▲화물운송주선 ▲세계지리 ▲가이드사용법 ▲항공기와 장비 ▲항공화물수취 ▲항공화물예약절차 ▲화물자동화절차 ▲항공화물요율과 요금 ▲항공운송장 작성 등이다.
IATA에서 직접 발행한 교재로 진행되며 수료자는 10월 6일에 IATA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응시해 70점이상을 얻으면 IATA 입문코스 학위(DIPLOMA)를 취득할 수 있다.
DGR교육은 ▲IATA 위험물 컨텐츠 ▲위험물 클래스 ▲위험물확인 ▲위험물포장 ▲마킹&라벨링 ▲도큐멘테이션 ▲방사성물질 취급법 ▲상태.조작변화 ▲진행상황체크 등의 내용으로 IATA교재로 9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실시된다. 수료자는 10월 7일 실시되는 IATA 시험에서 80점이상을 얻으면 DGR 디플로마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수강생이 교육 시작 전까지 고용보험에 가입해 있으면 교육비의 일부(40∼50%)를 고용보험센터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업능력개발훈련과정을 지정받을 계획이라고 협회는 밝혔다.
IATA 디플로마 수강희망자는 오는 24일까지 협회(☎733-8000)로 훈련신청서, 위탁계약서, 수강료 입금증 등을 구비해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회원사의 항공화물 취급에 필요한 지식과 원활한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작년 11월 5일 IATA로부터 한국내 교육센터(ATC)로 지정받은 바 있으며 지난 6월 첫 IATA 디플로마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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