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4 16:55
동북아 물류 및 해양관광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계기될 듯
정부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행사의 하나로 꼽히는 ‘세계 인정박람회’를 오는 2012년 전남 여수에 유치하는 것을 국가계획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을 주제로 한 ‘2012 여수 세계인정박람회 유치 및 개최계획’을 국무총리실 국제행사심사위원회 심의(12.7)를 거쳐 최근 국무회의(12.14)에 보고했다.
정부의 유치계획에 따르면 ‘2012 여수 세계인정박람회’는 ‘바다, 우리가 살고 싶은 곳’이라는 주제(잠정)를 갖고 그 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전남 여수시 여수항 일대에서 개최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행사엔 전 세계 14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150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부는 행사개최에 따른 사업비로 1조3804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양부는 2012년 세계인정박람회를 유치하게 될 경우 2002 월드컵 행사로 제고된 국가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박람회 개최를 계기로 여수와 그 주변지역이 미래형 해양복합도시로 탈바꿈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개최국은 오는 2008년 12월 국제박람회 사무국(BIE) 총회에서 95개 회원국의 비밀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나라 뿐아니라 스페인, 이란, 폴란드 등도 유치전에 뛰어들 조짐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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