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어선 7척 활용 관광지 조성
충남 태안반도에 폐어선을 활용한 선박공원이 새롭게 조성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테마가 있는 공원조성을 위해 선박공원 기존 1곳을 정비하고 2곳을 추가로 조성해 이르면 내년 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매년 봄이면 하루 2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태안읍 남산리에 위치한 선박공원(국도 77호·태안~남면간)은 기존 목선을 없애고 FRP폐선 6톤급 3척을 배치해 관광지로 조성함은 물론 관광객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최근 도시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농어촌체험마을인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과 소원면 법산리 ‘노을지는 갯마을’ 등 인접한 도로변에 FRP폐선을 각각 2척씩 4척을 배치해 이 곳을 관광지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3300만원을 들여 선박기관이 해체된 FRP폐선 7척을 내달 초까지 선박공원 조성예정지 3곳에 옮겨 내년도 본격적인 정비를 통해 관광지 조성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삼면이 바다로 접해있는 지역적 특색을 담은 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농·어촌의 관광 인프라와 주민소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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