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10 14:25
삼성중공업 사내 사회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각종 봉사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10일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74개 봉사팀으로 이뤄진 사내 사회봉사단이 이달들어 2004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데 이어 경남자원봉사자대축제 대상과 거제한마음축제 자원봉사자 대상 등을 수상했다.
임직원의 90% 이상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은 지역 기여도, 봉사 지속성, 수혜자만족도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들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사회봉사단은 올 한해동안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을 비롯,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와 경로당 보수, 수지침, 이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봉사단은 또 2002년부터 월급에서 자발적으로 일정 금액을 공제해 이웃돕기 기금을 내는 매칭그랜드 제도(직원이 모은 성금 액수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내는 제도)에 적극 참여,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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