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2-14 18:03

[ 現代商船, 올 매출액 2조6100억원으로 확정 ]

10척 신조·물류부문등에 5천2백억 투입키로

現代商船(사장 朴世勇)은 97년도 총 매출액을 전년대비 28%이상 증가한 2
조6천1백억원을 달성하고, 신조선 10척 확보, 항만물류 부문 확대 등을 위
해 총 5천2백억원을 투자키로 하는 등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9일 현대상선이 발표한 97년도 사업계획에 따르면 총 매출은 2조6천
1백억원(미화 32억불)으로 지난해 보다 28%이상 늘려 잡았다. 부문별로는
컨테이너 영업에서 전년도보다 36%증가한 1조3천4백억원(미화 16억5천만
불), 벌크 전용선영업에서 역시 전년보다 21%늘어난 1조2천7백억원(미화
15억6천만불)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로서 현대상선은 지난 87년이후
지난해 까지 10년간 흑자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금년에 총 5200억원 투자 계획

현대는 금년에 전년대비 2.2%증가한 5천2백억원을 투자하기로 하고 신조선
확보에 4천억원, 항만 물류부문에 1천46억원, 기타 1백75억원을 투자하는
등 지난해 보다 신조선 투자비용은 소폭 줄고, 상대적으로 항만 물류부문
투자액을 크게 늘렸다. 현재 건조중인 1천5백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한
국-인도네시아항로에 투입하며, 6천대적 자동차선 2척, 30만톤급 유조선
(VLCC) 2척, 벌크선 2척 등이 각각 새로이 인도된다.
또한 현대상선은 항만과 관련, 미주 동남아 등지의 주요항만에 전용부두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고, 국내에서는 98년 개장을 앞두고 있는
부산항 4단계 및 광양항 1단계 전용부두에 시설투자가 계속되며, 지분참여
예정인 가덕도 신항만 건설에 일부가 투자될 예정이다.
물류시설면에서는 중국의 천진, 청도, 대련 등에 컨테이너장치장(ODCY)을
설치할 계획이며, 네덜란드 로테르담 등에는 컨테이너 물류기지(Depot) 확
보를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철도역 인근에 컨기지 설치

또 국내에서도 일반 컨테이너 사유화차에 추가하여 냉동 컨테이너 수송사
유화차를 확보하고, 의왕 ICD(내륙컨테이너데포)개장에 이어 주요 철도역
인근에 컨테이너기지 2군데를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부문별 영업계획을 보면, 먼저 컨테이너선은 지난해 선대를 대폭 늘
리고, 주역항로를 확대 재편한 만큼, 올해는 항로별로 영업을 활성화하여
내실을 다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연간 컨테이너 수송량은 지난
해 94만TEU에서 1백30만TEU로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동남아지역 영업 활
성화를 위해 새로 인도되는 4척의 1천5백TEU급 선박을 한국-인도네시아간
항로에 투입하고,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등의 영업조직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일본-말레이지아간 신규항로 개설도 추진하며 이
밖에 서남아, 캐나다 지역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수송 1백만대 돌파 전망

한편 자동차선 부문에서는 6천대적 세계 최대급 선박 2척이 추가로 투입되
는 등 총 운영선대가 지난해 42척에서 48척으로 늘어나고, 총 수송량도 지
난해 96만여대에서 1백15만대 정도로 증가하여 사상 처음으로 1백만대 수
송고지를 돌파할 전망이다.
또한 탱커부문에서는 30만톤급 유조선 2척이 인도되어 선대가 4척으로 늘
어나고, 지난해 덴마크 톰 탱커사와 합작으로 시작한 석유제품 수송사업을
올해엔 더욱 강화하며, 이를 계기로 석유화학제품 수송사업 참여도 모색하
는 등 부가가치가 높은 특수선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현대는
전용선단도 다양화해 석탄, 철광석뿐만아니라 알루미늄, 우드칩 등의 수송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아울러 98년 4월 운항에 들어가
는 크루즈선(해외여객선)은 하반기부터 티켓판매를 목표로 제반 준비에 박
차를 가하기로 했다.
현대상선은 이처럼 97년도 신규선박확보, 사업다각화 등에 힘입어 연간 매
출액 2조6천1백억원을 기록, 국내 해운업계 정상의 자리를 확고히 다진다
는 전략이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2월9일부터 12일까지 해외지점장을
포함한 국내외 임직원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97년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여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을 집중논의한 뒤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한 바 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Incheon Voyager 09/24 10/07 Sinokor
    Chennai Voyager 09/25 10/06 Doowoo
    Wan Hai 288 09/26 10/15 Wan hai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57 09/25 10/24 Wan hai
    X-press Phoenix 09/26 10/13 FARMKO GLS
    X-press Phoenix 09/27 10/14 Sinokor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Trader II 09/24 10/02 MSC Korea
    Provident 09/25 09/27 Dong Young
    He Sheng 09/25 09/27 Heung-A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Bal Star 10/02 10/06 Taiyoung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